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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간단한 LG Network Hard (NC1) 사용기

by hanabird 2010. 1. 14.


NAS가 필요하여 꽤 오래 고민을 했었는데, 기능이 괜찮은 제품은 상당히 고가여서 망설이고 있었는데 LG전자가 훌륭한 스펙의 제품을 출시하여 NC1을 구매했다.

내 사용 용도는 1. 디카로 찍은 사진의 안정적인 보관 및 공유, 2. 회사 PC에 저장되어 있는 자료(동영상 자료 등) 이동, 3. Tvix의 저장용량 한계 극복, 4. 저렴하게 Torrent 사용하기 정도이다.

일주일 정도 사용하면서 느낀 장/단점을 사용 용도별로 정리해 본다. (사용 기간이 짧으므로 기능을 몰라서 단점으로 여기고 있을 수도 있다.)

1. 디카로 찍은 사진의 안정적인 보관 및 공유
<Needs>
  . 내가 사용하는 집PC, 노트북, 회사PC 3대와 외장형하드 2개에 사진이 산제가 되어 있어 관리하기 복잡하다.
  . 한 곳에 보관하면 되겠지만, 아시다시피 데이터 손실이 가끔 일어나기 때문에 불안하여 분산해 놓게 되는데, 새로운 사진을 추가할 때 한 곳에만 저장하게 되어 완벽한 분산 보관이 불가능하다.

<장점>
  . 언제 어디서나 NC1에 접속하여 FTP, NAS탐색기를 이용하여 업로드해 놓을 수 있다.
  . 더불어, 선택 폴더(필요하면 RAID로 디스크 전체)에 대한 자동 미러링으로 완벽에 가까운 안정성도 보장한다. (figure #1)
  . 또한,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만 연결되어 있으면 사진을 다운로드할 수 있고, 친구에게도 링크 주소만 알려줘서 다운로드할 수 있게 할 수 있다. (figure #2)

[figure #1]


[figure #2]

    
<단점>
  . 이 용도로는 단점은 별로 없는 것 같다.
  . 굳이 꼽자면, "공개링크"의 경우 파일 단위로 된다는 것 정도이지만 이도 FTP 등을 이용하면 극복할 수 있다.

2. 회사 PC에 저장되어 있는 자료(동영상 자료 등) 이동
<Needs>
  . 회사 PC에 보관중인 각종 문서, 큰 용량의 파일들, 친구들이 보내준 동영상(^^) 등을 집에서 보고자 할 때 USB메모리는 한계가 있다. 이때, 보통 외장형 하드를 사용하는데 이런 경우가 빈번한 나로서는 굉장히 불편하다. 
  . 대용량 파일을 이메일로 전송해야할 경우가 많은데 전송이 안되는 경우도 많고 보안상 문제도 있어서 좀 더 편한 방법이 필요하다.

<장점>
  . 사진의 보관/공유의 경우와 비슷하다 하겠다.
  . FTP를 통하여 빠르게 쉽게 데이터를 이동/공유할 수 있다. (figure #3)

[figure #3]


<단점>
  . 파일 보관, 공유라는 측면에서는 특별한 단점은 없다.

3. Tvix 저장용량 한계 극복
<Needs>
  . Tvix의 신제품 M-6620N을 구매하면서 브로드앤TV를 해지했는데, Tvix로 TV 프로그램을 HD로 녹화하면 내장 하드디스크 용량을 많이 차지하여 용량 관리가 필요하다.
  . Tvix에 외장하드를 연결하면 쉽게 용량을 늘릴 수 있지만, 데이터 이동이 좀 귀찮아진다.
  . 원격지에서 영화나 음악을 집으로 전송하고 TV만 켜서 바로 보고 싶다.

<장점>
  . Tvix와 LG넷하드가 공유기를 통해 네트웍으로 연결되어 있어 마치 Tvix에 내장된 영화를 보는 것 처럼 사용할 수 있다.
  . 더 이상의 Device가 필요하지 않을 정도로 LG넷하드와 Tvix의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단점>
  . 이또한 아직 모르겠다.

4. 저렴하게 Torrent 사용하기 (완전 간단히)
<Needs>
  . Torrent를 하게 되면 PC를 계속 켜 놓아야 하는데, 전기요금 부담이 만만하지 않다.
  . Seed 파일만 있으면 원격지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장점>
  . 소비전력이 굉장히 적고, 냉각을 위한 팬 소음도 거의 들리지 않는다. (만세~)

<단점>
  . 저장/공유 폴더를 지정할 수 없다.(시급히 개선되어야할 사항이다.) ㅠㅠ
  . 클라이언트로 Transmission 웹 버전이 embeded 되어 있는데, uTorrent 대비 UI가 완전 꽝이다.(figure #4)
  . Transmission은 계속 새로운 버전을 발표하는데, LG가 지원해주지 않으면 클라이언트를 업그레이드할 수 없다. ㅠㅠ

[figure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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