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 생활

[발리 맛집] Massimo (마시모) - 이탈리안 레스토랑

hanabird 2019. 9. 30. 15:11

 발리 살고 있을 때 가끔 블로그에 포스트했는데 이상하게도 마시모(Massimo)에 대한 글을 몇번 썼다 지웠다 했다. 마시모(Massimo)에 대한 포스팅을 하려니 우붓에 작은 테이블에서 글 쓰던 내 모습이 떠오른다. 

사누르(Sanur) 마시모(Massimo)

 발리에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이 많은데 많은 곳이 이탈리아 사람이 운영한다. 이탈리안 레스토랑 뿐만 아니라, 일식집은 일본인이, 한식집은 한국인이, 타코집은 맥시칸이 운영하는 곳이 발리이다. 

 지역별로 대표적인 이탈리안 레스토랑으로 우붓(Ubud)에는 우마피자(Uma Pizza), 피자바구스(Pizza Bagus)가 있고, 짱구(Canggu)에는 피자하우스(Pizza House), 사누르(Sanur)에는 마시모(Massimo)가 있다.

피자 도우를 만드는 모습
발리 이탈리안 레스토랑은 화덕은 기본
유명한 마시모 젤라또(Massimo Gelato)

 마시모(Massimo)는 발리 이탈리안 레스토랑의 대표라 할 수 있다. 수많은 국가의 영사관이 위치한 덴파사르(Denpasar) 사누르(Sanur)에 위치하고 있어서이기도 하겠지만 벽면에는 영사들, 연예인들과 주인아저씨 마시모씨가 함께 찍은 사진이 붙어 있다.

메뉴에 없는 파스타
지후 친구 놀러오면 마시모(Massimo)로

 음식 가격이 대부분 만원이 되지 않아서 부담없이 전통 이탈리안 푸드를 맛볼 수 있고 파스타 같은 경우는 이렇게 저렇게 만들어달라고 특별 주문하면 만들어준다. 주방에 실제 조리는 현지인들이 함에도 이런 것이 가능하다는 것은 쉐프가 오랫동안 근무했고 상당히 내공도있다는 걸 보여주는 것이겠다.

Jihoo and Mr. Massimo

 식사 끝나고 나면 마시모의 젤라또(Massimo Gelato)를 추천한다. 그리고, 팁 하나 드리면 피자 시킬 땐 꼭!!! Extra Mozzarella를 추가하시길.

주문할 때 꼭 Extra Mozzarella~~